5차례 듀스..한국전력, 신영석 스파이크서브로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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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무려 5차례 듀스를 거듭한 승부처에서 신영석이 스파이크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3위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1(25-18 25-19 16-25 30-28)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전력은 다우디 오켈로가 29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신영석(13점), 임성진(12점), 서재덕(10점)이 골고루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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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디 29점·신영석 13점·임성진 12점·서재덕 10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무려 5차례 듀스를 거듭한 승부처에서 신영석이 스파이크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3위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1(25-18 25-19 16-25 30-28)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 1위 한국전력은 2연승을 달리며 1위(승점 15, 5승2패)를 굳건히 했다.
OK금융그룹(승점 11, 4승3패)은 3연승이 좌절됐지만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2-1로 앞선 4세트에서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결국 신영석이 승부를 결정 지었다. 신영석은 28-28에서 속공으로 승부의 추를 당긴 뒤 강력한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 오켈로가 29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신영석(13점), 임성진(12점), 서재덕(10점)이 골고루 활약했다.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팀 득점 69점 중 40점을 책임지는 원맨쇼를 펼쳤지만,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국내 선수들 중에는 차지환(10득점)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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