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4살 중학생 망치 난동..경찰 2명 찰과상, 학생들 한때 대피

이보배 2021. 11. 12.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A군(1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수원시의 한 중학교 4층 화장실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로 세면대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현재 건강상 문제로 응급 입원한 상태로, 범행 동기 등은 퇴원 이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원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망치를 들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A군(1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수원시의 한 중학교 4층 화장실에서 미리 준비한 망치로 세면대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교직원들이 제지하자 화장실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다. 

결국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학생 120여명은 한때 대피했지만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현재 건강상 문제로 응급 입원한 상태로, 범행 동기 등은 퇴원 이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