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아니냐?" 나PD, 은지원 팬선물 리미티드 에디션 탁구채 지적 '운동천재'

박은해 2021. 11. 12.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지원이 팬에게 선물 받은 탁구채를 자랑했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은지원, 송민호와 탁구 대결을 펼치는 안재현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자 은지원은 "부수로 따지면 지역 46부 은지원이다. 최근 제가 팬에게 커스컴 탁구채를 선물 받아 동기가 돼 탁구 치기 시작했다. 레슨 받아본 적도 있고 한 달 정도 쳤다. 매일 친 건 아니다"라며 리미티드 에디션 탁구채를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은지원이 팬에게 선물 받은 탁구채를 자랑했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은지원, 송민호와 탁구 대결을 펼치는 안재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안재현 씨 오늘 보니 재능이 살짝 보인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고, 탁구 선생님은 "숙제 준 것 봐서는 몸치라고 안 한다. 왜 다른 종목이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자리에서 공은 칠 수 있지만 날아오는 공은 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어디까지 안재현 씨가 성장했는지 겨뤄보겠다"며 일반인 고수 두 명을 데려왔고, 그 정체는 은지원과 송민호였다. 실력자라고 소개했지만 송민호는 탁구 0점 보유자, 은지원은 최단 랠리 타임 기록을 세운 최약체.

이에 나영석 PD는 "두 분 모셨는데 자기소개, 경력 말해달라. 지금 많은 구독자분들이 놀라셨다. 강호동, 이수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 구독자분들이 구독 취소 누르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부수로 따지면 지역 46부 은지원이다. 최근 제가 팬에게 커스컴 탁구채를 선물 받아 동기가 돼 탁구 치기 시작했다. 레슨 받아본 적도 있고 한 달 정도 쳤다. 매일 친 건 아니다"라며 리미티드 에디션 탁구채를 자랑했다.

은지원 탁구채를 확인한 탁구 선생님은 "예상 못 했다. 이건 일반 러버가 아니라 상대방이 공을 치면 공이 깔려 간다. 일반 장비와 다른 거다. 그것까지 생각 못 했는데"라며 당황했고, 나영석 PD는 "반칙 아닌가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운동천재 안재현'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