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자유무역으로 공급망 안정..단단한 경제공동체 돼야"

권란 기자 2021. 11.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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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밤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과 관련해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즉 NDC 목표 상향 등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APEC의 선도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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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밤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도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APEC이 디지털 통상에서도 최고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백신과 보건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백신 접종 상호 인증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 기준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과 관련해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즉 NDC 목표 상향 등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APEC의 선도적인 역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APEC 회원국들이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도 "회원국들이 더 강하게 결속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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