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데가 많은데.. "차비, 1월에 134억도 못 쓴다" 바르사 재정난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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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제대로 된 선수 보강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한국 시간) "차비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돈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가 채 안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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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제대로 된 선수 보강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한국 시간) “차비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돈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가 채 안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지난달 28일 라요 바예카노전 0-1 패배 직후 로날드 쿠만 감독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칼을 빼 들었다. 후임 인선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구단 레전드 차비 감독을 데려왔다.
2019년 알 사드에서 축구화를 벗은 차비 감독은 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알 사드를 지휘하면서 리그 1회, 카타르 에미르 2회, 카타르 리그컵 우승 2회 등 많은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바르사는 차비 감독의 능력을 인정했고, 난세에 지휘봉을 맡겼다.
차비 감독의 지도력을 기대할 바르사지만, 제대로 된 지원은 필수다. 그러나 현재 바르사는 지갑 사정이 넉넉지 않다.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려 팀의 상징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는 것을 지켜봤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경쟁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줬다.
지금까지도 재정난은 이어지고 있다. 차비 감독에게 애초 예정되어 있던 금액도 쥐여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90MIN’은 “올해 초 페란 레베르테르 바르사 CEO는 새 사령탑에게 2,000만 유로(약 269억 원)를 건네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안수 파티, 페드리와 재계약으로 인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르사는 손봐야 할 곳이 많다. 각 포지션마다 보강은 필수다. 특히 전방 쪽이 아쉽다. 여름에 온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심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파티와 우스만 뎀벨레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후보 자원인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마저 뛸 수 없는 실정이다.
매체는 “차비 감독은 여전히 몇몇 선수들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 그의 우선순위는 전방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도 “라리가는 이미 이번 시즌 바르사의 지출 한도를 대폭 삭감했다. 바르사는 이를 따르기 위해 1월에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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