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준이가 벌써 16살, 고채민 "친구들이 영상보고 놀려"(청춘다큐)

이하나 2021. 11.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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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 신지의 아들 준이로 나왔던 고채민이 16살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준이 역할로 출연했던 16살 고채민이 순재네 집 세트장을 방문했다.

순재네 집 세트장에 모여있던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김혜성, 정일우는 신지의 손을 잡고 등장한 낯선 소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년의 정체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과 신지의 아들 준이로 나왔던 고채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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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 신지의 아들 준이로 나왔던 고채민이 16살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준이 역할로 출연했던 16살 고채민이 순재네 집 세트장을 방문했다.

순재네 집 세트장에 모여있던 이순재, 나문희, 정준하, 박해미, 김혜성, 정일우는 신지의 손을 잡고 등장한 낯선 소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년의 정체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민용과 신지의 아들 준이로 나왔던 고채민이었다.

벌써 16살이 된 고채민을 본 나문희는 “할머니가 너를 얼마나 업고 다녔는데”라며 반가워 했고, 정준하는 “진짜 준이야?”라고 놀랐다. 이순재도 “나는 처음에 누군가 했다”라고 반응했다.

정일우는 “속눈썹이 그대로인 것 같다”라며 어릴적 모습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신지도 “나도 눈 보고 알았다”라고 맞장구를 쳤고, 정준하는 “피부도 그대로다. 아기 피부다”라고 칭찬했다.

학교 친구들이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한 것을 아냐고 묻자 고채민은 “친구들이 놀릴 때도 있다. 선생님께 수업하지 말고 하이킥 보자고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어린 시절 영상을 보면 기분이 어떻나”라고 물었다. 이에 고채민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영상으로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박해미는 옛 생각이 떠올라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 다큐-거침없이 하이킥 편’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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