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차태현, 유희열 사옥 칭찬 후 "졸부 같았다"폭소→외과의사들 출격

하수나 2021. 11. 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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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에서 유희열과 차태현이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부터 핫한 토론, 고급 정보까지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유희열과 차태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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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다수의 수다’에서 유희열과 차태현이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12일 JTBC ‘다수의 수다’가 첫 방송됐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부터 핫한 토론, 고급 정보까지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유희열과 차태현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유희열과 차태현의 대화로 포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저번에 형 회사 사옥에 갔는데 너무 좋더라. 형 진짜로 졸부 같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나는 요즘에 나이를 먹었다는 게 숫자로 체감이 안 되는데 자기 직전에 손발이 너무 저리다. 이런 거를 누구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어머니 편찮으시고 그럴 때 막 수소문한다. ‘좋은 의사 아는 분 있으면 소개해줘’라고 묻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그냥 아는 의사도 없는데 좋은 의사까지?”라고 웃었다. 이에 유희열은 “좋은 의사는 어떤 의사지?”라고 물었고 다섯 명의 의사가 모여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과가 다 다른 5명의 외과의사들이 출연했다. 이에 의사 역을 한 적이 있는 차태현은 “제가 이름을 좀 알렸던 드라마 ‘해바라기’라는 드라마와 ‘종합병원2’에서 의사 역할을 해봤다. ‘해바라기’때는 신경외과 레지던트로 등장, 애먼 김정은 누나의 머리카락을 홀라당 깎아 버리는 장면이 있었다”고 드라마 속 내용을 소환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의사5명이 밝히는 전문의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드라마 속 의사생활과 현실과의 차이점, 병원에서의 연애 스토리 등을 대 방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다수의 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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