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프로농구 첫 통산 700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학(58) 현대모비스 감독이 사상 첫 700승 사령탑이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엘지(LG)와 원정 경기에서 80-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재학 감독은 프로 감독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일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재학(58) 현대모비스 감독이 사상 첫 700승 사령탑이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엘지(LG)와 원정 경기에서 80-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유재학 감독은 프로 감독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일궜다.
작전 능력이 뛰어난 유 감독은 1998년 인천 대우에서 사령탑으로 데뷔했고, 24시즌 연속 프로 무대에 개근하면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유 감독의 통산 성적은 1217경기 700승(517패, 승률 57.5%)이며, 전창진 전주 케이씨씨(KCC) 감독이 840경기 491승(349패, 승률 58.5%)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전반까지 평형(38-38)을 유지했지만, 후반 현대모비스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엘지의 득점을 11점으로 묶은 반면 박지훈(5점), 라숀 토마스(13점), 서명진(15점·3점슛 3개), 장재석(15점 8튄공)가 활약하면서 61-49로 격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서도 선수들이 고른 득점으로 엘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6승8패 8위.
엘지는 박정현이 21점 10튄공잡기를 기록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승리로 4연패 사슬을 끊었으나 시즌 첫 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엘지는 3승10패 최하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20대 여성은 청년 아닌듯…이·윤, 남성 표심잡기 매몰
- “며칠 전부터 기다려”…기름값 바로 내린 전국 알뜰·직영주유소 ‘들썩’
- [단독] ‘손준성 보냄’ 고발장 자료 검색 20분 전 손준성-부하직원 통화
- 차끌고 줄섰는데 2시간 만에 품절…“요소수도 마스크처럼 재고정보 필요”
- 연합뉴스, 포털 모바일 첫 화면·뉴스페이지서 사라진다
- 이재명, 미 상원의원에 “일본에 한국 합병된 건 미국 승인 때문”
- “하루 1만명 확진·50명 사망” 예측에…정부, 긴급의료대응계획 발표
- 윤석열 “현재 종전선언엔 반대…주한미군 철수 여론 갈 수도”
- ‘방역지침 위반’ 김 총리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 이달부터 대부분 증권사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