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유망주' 이은빈, 전국육상 여중부 100m 우승..12초27

김주희 2021. 11. 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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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유망주' 이은빈(15·전남체중)이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우승했다.

이은빈은 12일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12초27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은빈은 "올해 여중부 100m 4관왕에 올라서 기쁘다"며 "내년에 고교진학(전남체고) 후 예천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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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예빈은 혼성 1600m 계주 금메달

이은빈(가운데)이 12일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우승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단거리 유망주' 이은빈(15·전남체중)이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우승했다.

이은빈은 12일 경상북도 구미 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12초27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전국대회 여중부 100m 4관왕을 달성, 여중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은빈은 "올해 여중부 100m 4관왕에 올라서 기쁘다"며 "내년에 고교진학(전남체고) 후 예천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12초51의 오소희(14·인화여중), 3위는 12초54를 기록한 배윤진(13·부원여중)이 차지했다.

여자고등학교부 100m 결선에서는 이채현(17·경기체고)이 12초61로 우승했다.

이채현은 "차가운 날씨와 감기로 기록이 저조해 아쉽지만, 우승해 기쁘다.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여고부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부 혼성 1600m 릴레이에서는 양예빈(17), 배건율(16), 조영미(17), 김동욱(18)이 이어달린 전남체고가 3분42초18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고등학교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인(17·경기체고)이 4m20으로 우승했다. 이두현(17·대구체고)도 같은 높이인 4m20을 넘었지만, 시기 차에서 뒤지며 2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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