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장병철 감독, "다우디 아직 더 보여줄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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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장병철 감독이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에 당한 아픔을 설욕하며 선두 수성을 이뤄냈다.
한국전력은 12일 오후 7시 안산상록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19, 16-25, 30-28)로 승리하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2라운드 첫 경기 승리로 선두 경쟁에 자신감이 붙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 다우디의 활약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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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장병철 감독이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에 당한 아픔을 설욕하며 선두 수성을 이뤄냈다.
한국전력은 12일 오후 7시 안산상록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19, 16-25, 30-28)로 승리하며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2라운드 첫 경기 승리로 선두 경쟁에 자신감이 붙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외국인 공격수 다우디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29득점을 올리며, 기대했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재덕과 신영석에게 집중됐던 공격력을 다양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병철 감독은 “더 올라올 것 같다. 훈련도 잘 해내고 있어 좋아질 것이다”라며 다우디의 기량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음을 강조한 동시에 기대를 더 했다.
-임성진 선발 기용이 적중했는데?
성진이가 공격적인 활약으로 성장해서 기뻤다. 오늘 1,2세트는 완벽했다. 4세트에 잘해서 이겼다.
-다우디가 컨디션을 되찾았는데?
더 올라올 것 같다. 훈련도 잘 해내고 있어 좋아질 것이다.
-다우디 활약으로 다우디-박철우-서재덕-신영석의 판타스틱 4 구축 됐다. 기대가 클 것 같은데?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선수가 매번 컨디션이 좋을 수 없지만,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단단해졌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서브가 잘 들어가게 된 계기는?
이야기 하면 안 되는데(웃음) 강한 서브를 주문했다. 범실 없이 잘 들어갔고 먹혔다. 안 좋은 볼이 가니 레오가 범실 해서 이긴 것 같다.
-4세트 타박상 입은 서재덕 몸 상태는?
서재덕은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하루 지난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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