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외과의사 "의대생, 모두가 전교 1등 출신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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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에서 외과의사들이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에 답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서는 흉부외과 송석원, 소아외과 이상훈, 신경외과 한명훈, 산부인과 홍혜리, 성형외과 김결희 등 총 다섯 명의 외과의사들이 출연해 유희열, 차태현과 수다를 떨었다.
두 사람은 모두가 전교 1등 출신일 거라 예상했지만 1등 경험이 있는 건 네 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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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다수의 수다'에서 외과의사들이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에 답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서는 흉부외과 송석원, 소아외과 이상훈, 신경외과 한명훈, 산부인과 홍혜리, 성형외과 김결희 등 총 다섯 명의 외과의사들이 출연해 유희열, 차태현과 수다를 떨었다.
이날 차태현과 유희열은 시작부터 누구나 궁금할만한 질문으로 시작을 열었다. "전교 1등을 해봤냐"는 것. 두 사람은 모두가 전교 1등 출신일 거라 예상했지만 1등 경험이 있는 건 네 명에 불과했다. 이때 한명훈 전문의는 "초등학생 때도 포함되나요? 그럼 포함될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결희 전문의는 "의대생은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말이 많다. 일단 의대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지 않냐. 결국 차이를 낼 수 있는 건 누가 더 시간을 투자하냐였다. 동생이랑 한 번은 수영장에 갔는데 '왜 엉덩이가 까맣냐'고 하더라. 그 정도였다"고 말했다.
반면 송석원 전문의와 한명훈 전문의는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하기 때문에 사실 (많은 의대생들이) 의대 돌어오면 엄청 논다"고 반박해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다수의 수다']
다수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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