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길병민, OTT 디즈니+ 런칭쇼 출연

손봉석 기자 2021. 11.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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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디즈니플러스 영상 캡처


걸그룹 핑클 옥주현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12일 진행된 디즈니+의 런칭쇼에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주제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디즈니+ 런칭쇼는 12일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디즈니+의 네이버 나우,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런칭쇼는 신동엽 MC의 진행 아래 옥주현과 길병민뿐 아니라 에일리, 앰비규어스 등이 함께 했다.

옥주현과 길병민의 ‘뷰티 앤 더 비스트’는 2017년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가 듀엣으로 참여했던 버전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편곡되었으며 편곡에는 박정인 최재원 작가가 참여했다.

디즈니플러스 영상 캡처


새 ‘뷰티 앤 더 비스트’는 기존의 R&B스럽고 감미로운 곡을 재해석하여 절정 부분을 마치 뮤지컬처럼 웅장하게 표현했다.

스트링은 부드럽다가도 강렬한 선율로 이어지고 이에 맞춰 보컬은 때로는 따듯하게 때로는 폭발적으로 연결된다.

따듯한 조명 속 옥주현의 파란 드레스와 길병민 화이트 턱시도의 조합 역시 많은 팬들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옥주현과 길병민의 소속사 포트럭은 “새로운 버전의 ‘뷰티 앤 더 비스트’가 연말연시의 포근한 분위기와 함께 디즈니+의 론칭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을 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영상 캡처


디즈니+는 12일 한국에 정식 런칭하며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6개 핵심 브랜드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은 시청자의 호응이 예상된다. 킬링콘텐츠 중 하나로 ‘심슨가족’ 시즌 31까지 역대 에피소드도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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