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넥슨과 e스포츠 공동마케팅 업무협역
김세훈 기자 2021. 11. 12. 20:27
[스포츠경향]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넥슨(대표 이정헌)이 e스포츠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일 축구회관에서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과 넥슨 박정무 그룹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과 관련해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2022년 출범하는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은 국내 최상위급 ‘FIFA 온라인 4’ 대회다. 이 대회는 국내 프로 e스포츠팀과 K리그 구단 대표팀, 신생팀 등에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향후 국제대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연맹 조연상 사무총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넥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K리그 팬들과 e스포츠 유저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FIFA 온라인 4’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유기적인 리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K리그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더욱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뭐가 웃긴 거야?” ‘SNL’ 하니 발음+한강 자세 희화화에 비난
- [스경연예연구소] ‘불법 도박’ 이진호, ‘아는형님’에 손절 엔딩
- [스경X초점] 오늘은 웨딩데이…조세호·최영준, 품절남 된다
- ‘엘베 몸싸움…걸그룹 불화설 시초’ 샵 서지영·이지혜, 15년만에 만났다
- 고소영, 13년 만의 예능 출연…164억 집 공개한다
- 전현무, 류승수 정자 냉동 제안에 “내일 얼리자” 폭탄 선언 (전현무계획)
- “박지윤, 정서적 바람”vs “최동석, 의처증” 파국의 이혼 전말 공개
- 제시 일행 폭행? 또 다른 피해자 등판…“제시가 양팔 붙잡고, 전치 2주”
- LG사위에 10억원 받은 연예인 아내는 유명가수 부인···조한선만 억울
- [스경연예연구소] 연예계는 그야말로 ‘결혼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