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과 불륜→낙태 종용 日 유부남 가수, 결국 활동 중단

이은 기자 2021. 11.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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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밴드 골든봄버(GOLDEN BOMBER) 멤버 우타히로바 준(36)이 불륜 후 낙태 종용 논란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10일 골든봄버 우타히로바 준이 20대 여성 A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낙태까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우타히로바 준은 돌연 "낙태했으면 좋겠다"며 낙태를 종용했고, A씨는 결국 임신 14주 만에 양수가 터져 유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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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밴드 골든봄버의 멤버 우타히로바 준./사진=우타히로바 준 인스타그램

일본 유명 밴드 골든봄버(GOLDEN BOMBER) 멤버 우타히로바 준(36)이 불륜 후 낙태 종용 논란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10일 골든봄버 우타히로바 준이 20대 여성 A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낙태까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타히로바 준의 불륜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타히로바 준은 지난해 1월 A씨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우타히로바 쥰은 A씨에게 "내 부부관계는 이미 파탄났다"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A씨는 올해 2월 임신을 했고, 이 사실을 알리자 우타히로바 준은 "불안하지만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고 계속 곁에 있을게" "연인이고 아빠니까"라고 말하며 A씨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후 우타히로바 준은 돌연 "낙태했으면 좋겠다"며 낙태를 종용했고, A씨는 결국 임신 14주 만에 양수가 터져 유산했다.

우타히로바 준은 20~30대 여성 중심의 팬층을 가진 4인조 밴드 그룹 '골든 봄버'에서 유일한 유부남이자 아이 둘을 둔 아빠다.

그는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으며, 지난해 8월에는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려왔기에 팬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감을 안겼다.

우타히로바 쥰은 자신의 불륜 및 낙태 종용에 대한 보도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우타히로바 쥰은 "이번에 제가 일으킨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폐를 끼쳐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의 규칙과 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 부끄럽다"며 활동 중단 및 자숙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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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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