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연맹 김용빈 회장, 한일전 앞두고 "좋은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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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아마티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가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7-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13일 정오(한국시간)에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올라 같은 날 오후 5시(한국시간) 일본과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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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연맹 회장은 “PACC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올림픽 자격 대회 전 마지막 점검에 좋은 대회”라며 “남자팀의 결승 진출 소식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여자팀도 결승에 진출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언제나 한국 컬링을 아끼고 응원하고 있다”라며 “남자팀의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확정됐고, 여자팀도 결승에서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녀 모두 결승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응원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남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컬링 남자국가대표팀은 PACC 1차전 사우디전 승리 후 2차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이후 카타르, 홍콩, 카자흐스탄, 대만, 카자흐스탄 등을 차례로 격파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11일 개최국인 카자흐스탄과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 국표팀은 카자흐스탄을 7-4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열리며 오는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열린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이뤄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팀킴)도 예선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과 공동 1등에 올랐다. 다만 일본의 라스트 스톤 드로우(LSD) 성적이 더욱 좋아 2위로 밀려났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13일 정오(한국시간)에 열리는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면 결승에 올라 같은 날 오후 5시(한국시간) 일본과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한편 김용빈 회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 한국테크놀로지의 회장을 맡은 경영인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원을 위한 ‘케어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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