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천만 원 지원하는 공중보건장학생, 올해 3명 지원

박광주 기자 2021. 11. 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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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정부가 의대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기간만큼 지방 의료원에서 일하게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에 올해 지원자가 3명에 그쳤습니다.

한 해 정원이 20명인 이 장학제도에 2019년 8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6명, 올해 3명의 의대생이 신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이슈로 의대생들의 장학제도 기피가 더 심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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