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스마일 퀸' 김하늘의 은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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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퀸' 김하늘이 1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LPGA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07년 KLPGA에 데뷔해 8승을 차지 후 JLPGA 무대로 옮긴 김하늘은 7년 간 투어를 돌며 6승을 해내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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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스마일 퀸' 김하늘이 1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LPGA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07년 KLPGA에 데뷔해 8승을 차지 후 JLPGA 무대로 옮긴 김하늘은 7년 간 투어를 돌며 6승을 해내 통산 14승을 기록했다.
김하늘은 "은퇴 결정은 쉽지 않았다. 몸과 마음이 힘들다 보니 골프장에 가는 것이 예전처럼 즐겁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만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국은 시드가 없으면 투어를 뛸 수 없는 환경"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골프를 떠날 마음은 없다.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지만 방송쪽으로 진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1라운드를 마친 김하늘은 5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62위로 하위권이다. 2021.11.12.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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