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단독 선두

서대원 기자 2021. 11.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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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유해란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민지가 다승과 상금왕은 일찌감치 확정했고, 시즌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민지가 선두, 임희정이 2위로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역전을 노리는 임희정은 첫날 5오버파 공동 62위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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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유해란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해란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예림, 송가은, 임진희, 박지영, 김지수 등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신인왕으로 2019년과 지난해, 그리고 올해 1승씩 올린 유해란은 시즌 2승과 통산 4승에 도전합니다.

지난주 S-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한 박지영이 임진희, 송가은, 최예림, 김지수와 함께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소미가 1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시즌 6승의 박민지는 2오버파, 공동 33위로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박민지가 다승과 상금왕은 일찌감치 확정했고, 시즌 대상 포인트에서는 박민지가 선두, 임희정이 2위로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역전을 노리는 임희정은 첫날 5오버파 공동 62위로 부진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첫날 3오버파에 그쳐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이 대회에서 상금랭킹을 60위 이내로 끌어 올려야 내년 시드를 확보하는 박결은 13개 홀 동안 7타를 잃고 기권했습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박결은 16일부터 열리는 내년 시드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14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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