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피네이션과 1년 만에 계약 종료

김예지 인턴 2021. 11.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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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결별한다.

피네이션은 12일 "디아크와 함께해온 전속계약의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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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아크. 2021.05.13. (사진 = 피네이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래퍼 디아크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결별한다. 작년 12월 29일 전속계약을 맺은 지 약 1년 만이다.

피네이션은 12일 "디아크와 함께해온 전속계약의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팬 여러분들께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됐다"면서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옌볜 출신이자 2004년생 래퍼다. 엠넷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9일 SNS에 '19세 미만 청취 불가' CD를 인증하고 2018년에는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는 등 사생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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