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송하예, 늦가을 감성 신곡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라이브 선사

손봉석 기자 2021. 11. 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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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송하예가 애틋한 이별 발라드로 안방극장에 짙은 공감대를 자극했다.

송하예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펼쳤다.

방송에서 송하예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발라드 신곡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를 열창했다.

송하예는 차분하고 담담한 톤으로 도입부를 가창하다 클라이맥스에서 애절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이별의 감성을 노래로 청각화 했다.

고음 부분에서 송하예의 보컬 실력과 탄탄한 곡 해석능력이 빛을 발했다. 송하예 특유의 호소력 있는 음색과 현실적인 가사가 어우러지며 늦가을에 딱 어울리는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송하예 신곡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는 사랑했던 순간을 지나 이별을 마주한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니 소식’, ‘새 사랑’, ‘호텔델루나’ OST ‘Say Goodbye’ 등 전작들에 이어 ‘송하예표 감성 발라드’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송하예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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