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빌리, 강렬 비주얼X퍼포먼스 '링 바이 링'

김원희 기자 2021. 11. 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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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강렬한 데뷔를 알렸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 타이틀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데뷔한 빌리는 무대 전 인터뷰를 통해 “드디어 데뷔를 해서 너무 행복하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 좋은 무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빌리는 화려하면서도 트렌디한 비주얼로 무대에 등장했다. 여섯 멤버들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함께 탄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빌리는 고난도 안무까지 거뜬히 소화해 놀라움을 더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자로 잰 듯한 칼군무는 세련된 곡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고퀄리티의 무대를 완성했다.

빌리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번째 K-POP 프로젝트로, 미스틱만의 독창적인 아티스트 인큐베이션 시스템인 MYSTIC Incubation Camp를 통해 제작된 아이돌 그룹이다.

타이틀곡 ‘RING X RING’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곡으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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