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외과의사들의 속깊은 대화..인간적 고충

이수진 인턴 2021. 11. 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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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에서 수다콤비 유희열·차태현과 외과의사들의 수다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차태현 콤비와 함께 외과의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수다에 앞서 차태현은 다수의 의학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운 의학전문 용어를 자신 있게 구사해 외과의사들을 '선배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수술실 CCTV 의무화'에 대한 외과의사들의 깊이 있는 수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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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다수의 수다 2021.11.12(사진=JTBC '다수의 수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다수의 수다' 에서 수다콤비 유희열·차태현과 외과의사들의 수다가 공개된다.

'다수의 수다' 는 두 MC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와 자유롭게 대화해 시청자들에게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서는 유희열·차태현 콤비와 함께 외과의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매일 이어지는 수술과 응급 상황에 다 같이 모일 일이 전혀 없다는 외과의사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수다에 앞서 차태현은 다수의 의학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운 의학전문 용어를 자신 있게 구사해 외과의사들을 '선배 미소' 짓게 했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자문 겸 실제 모델로도 활약한 '다수'가 등장한다. 특히 배우 유연석이 맡은 역할인 '안정원'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소아외과 의사의 따뜻한 말투와 마음씨에 MC 유희열은 "연석아 고마워"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에서는 드라마에서 다루지 못한 외과의사들의 인간적인 고충을 듣는다. 도망치고 싶을 만큼 혹독했던 인턴 시절을 견딘 끝에 전문의가 되었지만 '워라밸'이 없는 일상을 말한다. 또한, 의사라면 불가피한 생사의 경계에서 느끼는 인간적인 고뇌를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수술실 CCTV 의무화'에 대한 외과의사들의 깊이 있는 수다가 공개된다. 수술실 CCTV 의무화법은 대리 수술 논란 후 제정돼 시행까지 2년을 앞두고 있다. 실제 수술에 임하는 외과의사들은 수술실 CCTV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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