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산발 감염 지속' 광주·전남 10명 확진

변재훈 2021. 11. 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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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접촉에 의한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5574~5576번째 환자), 전남 7명(3797~3803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조사 중 2명 ▲기존 확진자와 지인 간 접촉 1명 등이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모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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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일상생활 접촉에 의한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3명(5574~5576번째 환자), 전남 7명(3797~3803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조사 중 2명 ▲기존 확진자와 지인 간 접촉 1명 등이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모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전남 장성군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생이다.

이날 하루 동안 전남에서는 6개 시·군에서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지역 별로는 장흥 2명, 목포·곡성·해남·무안·함평 각 1명이다.

장흥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이 잇따라 감염 판정을 받았다. 목포 지역 확진자는 의심 증상 발현 이후 자진 검사를 받았으나 구체적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다.

곡성에선 교회 목회자가 다른 지역 목사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회는 이달 7일 이후 종교 모임이 없었던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해남에선 다른 지역을 방문한 직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감염 경위는 드러나지 않았다. 함평 확진자는 고위험시설인 노인 복지기관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무안에선 광주 지역 감염자와 가족 간 접촉 이후 자가 격리 중이던 주민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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