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서 장려상

2011년 '가족친화인증' 획득 후 11년간 유지

한국장학재단 인사부장(가운데)이 지난 11일 '2021년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과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힘쓰는 가족친화경영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11년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11년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직원의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유연근무제 운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가족사랑의 날(PC-OFF 제도) 사내동아리, 체험형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심리상담 서비스 운영과 연차휴가 사용 독려 등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학생 국가장학금·학자금 지원, 대학생 연합기숙사 운영,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운영 등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