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부남 가수, 20대 여성과 불륜·낙태종용에 사과→활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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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밴드 골든 봄버(GOLDEN BOMBER)의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 후 낙태 종용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진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을 저지른 20대 여성과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맺은 뒤 낙태까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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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유명 밴드 골든 봄버(GOLDEN BOMBER)의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 후 낙태 종용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가진다.
우타히로바 쥰은 최근 개인 블로그에 "이번에 제가 일으킨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함을 드리고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 규칙과 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 부끄럽다"며 사죄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로 확인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번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 우타히로바 쥰의 활동을 자숙시키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우타히로바 쥰이 불륜을 저지른 20대 여성과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맺은 뒤 낙태까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타히로바 쥰은 지난해 1월 20대 여성 A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다. A 씨는 올해 2월 임신했으나 우타히로바 쥰이 낙태를 요구했고 임신 14주 만에 양수가 터져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히로바 쥰은 지난해 8월 둘째를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려왔기에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우타히로바 쥰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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