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공간 확장 이전..스타트업 공격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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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육성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공간을 확장 이전하며,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더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술 창업은 제품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특유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 기술 창업가들을 위한 곳을 만드는 게 네이버 D2SF의 출발선이었다"며 "네이버 D2SF에서 출발해 성장한 기술 창업가들과 함께, 기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한편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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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류 환경 조성해 기술 스타트업 커뮤니티 구축
입주팀 중 62%가 pre-A 이상의 투자유치 성공
네이버 제2사옥에도 스타트업 전용 공간 마련 계획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육성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공간을 확장 이전하며,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더 공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던 D2SF는 기존과 위치는 비슷하지만 두 배 더 넓은 공간으로 이전했다.
네이버 D2SF는 연내 완공 예정인 네이버의 제2사옥에도 기술 창업가들의 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년간 네이버 D2SF에 입주한 기술 스타트업은 총 82팀이다. 이들 모두 입주 당시에는 투자를 유치하지 않았거나, 시드(Seed) 투자를 갓 유치한 초기 기술 창업팀이었다. 현재 이들 중 62%가 프리시리즈A(pre-A)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B 이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은 31%에 달한다. 2017년 네이버가 인수한 AI 챗봇 모델링 스타트업 컴퍼니AI, 2020년 네이버웹툰에 인수된 비닷두(V.do) 등 6개 팀은 인수합병(M&A)까지 이뤄졌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술 창업은 제품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특유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이 기술 창업가들을 위한 곳을 만드는 게 네이버 D2SF의 출발선이었다"며 "네이버 D2SF에서 출발해 성장한 기술 창업가들과 함께, 기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한편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시너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연내 완공 예정인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에도 기술 창업가들의 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은 기술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실험하고 교류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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