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3·4분기 매출 3284억원·영업이익 1190억원

안승현 2021. 11. 1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하이텍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4분기에 매출 3284억원, 영업이익 119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77%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역시 36%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8468억원, 영업이익 261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0%, 25%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DB하이텍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4분기에 매출 3284억원, 영업이익 119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6%, 77%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역시 36%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8468억원, 영업이익 2610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0%, 25% 증가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계획한 월 9000장 규모의 캐파 확대를 조기 달성한 것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은 “지난 몇 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캐파를 확대해왔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RF, 특화 센서 등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