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코리아-제타미디어, 플랫폼 구축 MOU 체결

< 사진 제공 : 지트코리아(주) >

캐릭터 관련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중인 지트코리아㈜(대표 원남희)는 지난 11월 11일 (주)제타미디어(대표 김욱)와 플랫폼 구축 관련 전략적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제타미디어의 사옥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양사 대표 외에 사업책임자 및 실무진이 함께 하였으며, 플랫폼 구축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플랫폼 구축 및 테스트 운영이후에도 서비스 확장 및 운영 등에서의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제타미디어는 나우콤에서 물적분할된 회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원천기술을 상용화한 자비스(ZAVIS) 솔루션과 <비플릭스 OTT>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나우콤 당시 <아프리카TV>,<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한 경험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플랫폼의 구축 뿐만 아니라 서비스 운영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코피규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3D 피규어제작 회사인 지트코리아㈜는 자사가 개발중인 캐릭터관련 글로벌 플랫폼인 ‘캐릭테리아’가 전세계 캐릭터 디자이너들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캐릭터 디자이너에게 본인이 개발한 캐릭터의 홍보는 물론, 굿즈 제작 판매, 재능판매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의 강점인 3D모델링 및 피규어 제작서비스를 유망 캐릭터 창작자에게 유무상으로 제공하고, 디자이너와의 공동 마케팅 및 라이센싱 등 매니지먼트 사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본 플랫폼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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