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양구·고성 'DMZ 평화의 길' 20일 개방

이해용 2021. 11. 12.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맞춰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9년 4월 철원과 고성 노선을 시범 개방했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완료자·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이용 가능
DMZ 평화의 길 투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맞춰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을 오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화천, 양구, 고성 지역이다.

기반 시설을 보강 중인 인제와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보호를 위해 철원은 제외했다.

화천 테마 노선은 화천읍 배수펌프장, 평화의댐 안내센터, 북진로, 양의대 습지, 오작교를 둘러보는 코스다.

양구 코스에서는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금강산 가는 길과 열목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진 두타연을 만날 수 있다.

고성은 바닷가 철책을 따라 걸을 수 있는 A 코스와 차량으로만 이동하는 B 코스를 운영한다. 고성 노선은 만 7세 이상 어린이와 어르신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2019년 4월 철원과 고성 노선을 시범 개방했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한 코스는 백신접종 완료자와 방문일 기준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된 신청자만 이용할 수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DMZ@yna.co.kr

☞ 배우 박하선도 걸렸다는 질병…오늘은 '세계 ○○의 날'
☞ 23년간 아파트 지킨 경비원 쓰러지자 주민들 너도나도 성금
☞ 김흥국 1심서 벌금 700만원…"죄질 좋지 않으나 반성"
☞ "엄마, 빨리 와!" 생방송 브리핑중 호출당한 워킹맘 총리
☞ "한국인 남녀, 北공작원 지시로 일본서 외화벌이"
☞ "이제 살만해졌는데…" 이혼요구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 "금괴가 묻혀 있다고?"…익산 옛 일본인 농장 침입한 30대
☞ '5전 전패' 박항서 감독 "1점 따기가 이리 어려울 줄이야!"
☞ "70년간 참전용사에 고마워하는 나라는 한국뿐"
☞ 드라마지만 실제상황…배우가 수억원 가치 뱅크시 작품 훼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