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앞서 20대 여성 껴안고 카페·술집서 난동 부린 40대 체포

김형환 2021. 11.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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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다짜고짜 껴안고 술집 등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A(4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을 껴안는다', '가게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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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인근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다짜고짜 껴안고 술집 등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A(4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노숙인 A씨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난 8일 오후 6시10분쯤 이화대여 인근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다짜고짜 껴안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30분쯤 주변의 한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고 근처 술집에서 손님들을 쫓아내는 등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을 껴안는다’, ‘가게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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