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요즘 눈물 많아져, 비 오는데 차 안에서 갑자기 눈물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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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12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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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12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늘 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박성광에게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환절기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지금 감독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 메가폰 들고 레디 액션 외치지 않냐?"라고 묻자 박성광이 "무전기다. 메가폰은 언제적이냐?"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태균이 "SNS를 보니 눈물이 많아졌다고 하셨더라. 나이가 들수록 그렇다. 저는 꽃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라고 말하자 박성광도 공감하며 "왜 이러는 거냐. 어제 비 왔지 않냐. 차 안에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내리는 게 비인지 눈물인지 모를 상황이었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성광 씨에게 갱년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후 "친구가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돈 좀 빌려달라고 한다. 저도 힘든 건 마찬가지라 친구야 사정은 알겠는데 가족끼리 돈거래 안 한다고 말하고 거절했다. 그랬더니 친구는 가족이 아니니 괜찮지 않냐며 계속 빌려달라고 한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성광이 "저도 500만원 빌려줬는데 연락이 없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손해사정사' 코너에서 자세히 얘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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