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이혜성, 수능 조언.."제일 중요한 것은 멘털 관리'

고다연 인턴 2021. 11.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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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11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정신이 번쩍 드는 준비물. 수능날 간식은 뭘 가져 갈까?. 수능 D-7 꿀팁 대방출'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성은 "수능같이 큰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생활 리듬이나 당일 멘탈 관리, 점심은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공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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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성. 2021.11.12.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서울대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11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능 당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정신이 번쩍 드는 준비물. 수능날 간식은 뭘 가져 갈까?. 수능 D-7 꿀팁 대방출'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성은 "수능같이 큰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생활 리듬이나 당일 멘탈 관리, 점심은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공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지금부터 수능날과 똑같은 스케줄로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5년 동안 기출문제로 해보면 좋고 6월, 9월 모의평가도 좋다. 또 시험을 볼 때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는데 생각보다 낯설 수가 있다. 시뮬레이션을 해볼 때 반드시 마스크를 써보고 시험치듯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혜성은 "일주일 동안은 계속 일찍 취침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며 "일주일 동안은 10시, 11시에 눕는 연습을 하고 스마트폰 보지 말고, 그 대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하면 좋겠다. 국어 영역 시작 시간인 8시간 40분에서 6시 40분에는 기상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시험 당일 준비물에 대해서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쉬는 시간에 끼기 위한 귀마개"라고 얘기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 20분 동안 귀마개를 끼고 온전히 다음 영역에만 집중했다."고 조언했다.

복장은 "롱패딩이 생각보다 소리가 많이 나고 어깨도 끼고, 졸릴 수 가 있다"며 "얇은 옷을 많이 껴입고 가서 실내온도에 맞춰 벗거나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능 날 점심 식단은 평소와 같이 유지하라며 "우황청심환을 전에 먹어본 적 없다면 절대 그 날 처음 먹지 말라"고 말했다. 간식은 "초콜릿이나 간단한 과일, 귤 같은 것을 챙겨가면 좋다"고도 전했다. "식곤증이 있는 분들은 목뒤에 바를 수 있는 페퍼민트 오일을 챙기라"는 팁 역시 전수했다.

이에 더해 "제일 중요한 것은 멘털 관리"라며 "마음을 비우고 덤덤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고 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어렵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어렵다"며 당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혜성은 "수능날은 대단한 결전의 전투의 날이 아니라 이때까지 해왔던 것들을 점검하는 날이다. 차분하게 생각하시고 이때까지 준비해온 것 후회 없이 발휘하자는 마인드로 수능장을 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혜성은 과목별 팁에 대해서도 밝히며 수험생들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헤성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중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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