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앨범 누적 판매 1000만장 돌파..데뷔 6년6개월 만

[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2021.11.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의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이 1013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세븐틴이 지난 2015년 5월 데뷔 이후 약 6년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세븐틴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미니 1집 '17 캐럿'으로 누적 판매량 11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2일에 발매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누적 판매량 199만 장 이상을 달성해 데뷔 앨범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를 보여줬다,

특히, 세븐틴은 다섯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Semicolon])',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그리고 미니 9집 '아타카'까지 다섯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다. 2021년 발매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5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세븐틴 콘서트(SEVENTEEN CONCERT)'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6시에는 '세븐틴 콘서트' 재팬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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