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김민경 "팀장 고민 컸지만..상금 욕심나서 왔다"

심언경 기자 2021. 11.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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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개승자'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은 12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개승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개승자'는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들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하는 코미디 서바이벌이다.

개그 13년 차이지만 막내라는 김민경은 "제가 팀장으로서 팀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이 컸는데 새로움과 젊음으로 도전하기로 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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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민경.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개승자'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은 12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개승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개승자'는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들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하는 코미디 서바이벌이다. 코미디언 박준형,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변기수, 윤형빈, 유민상, 김원효, 박성광, 이승윤, 김민경, 오나미, 홍현호가 팀장으로 나선다.

개그 13년 차이지만 막내라는 김민경은 "제가 팀장으로서 팀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 고민이 컸는데 새로움과 젊음으로 도전하기로 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상금이 크더라. 욕심 내서 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참여하게 돼서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1년 5개월의 기다림이 있었다. 그 기다림을 멋진 개그로 해소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진짜 오랜만이라서 긴장이 된다. 단순 개그 무대가 아니라 경연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긴장된다. 이대로 몇 라운드 안 가서 떨어지면 이 상처를 어디에서 치유 받아야 할지 고민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승자'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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