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PD "'개그콘서트'와 차별점? 경쟁 과정 프로그램화"

심언경 기자 2021. 11.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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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준희 PD가 '개승자'가 '개그콘서트'에 대해 갖는 차별점으로 '경쟁 시스템의 가시화'를 꼽았다.

조준희 PD는 12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개승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콘서트'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고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어서 기획할 때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가지고 가고 싶었던 게 있는데, 바로 경쟁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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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조준희 PD.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KBS 조준희 PD가 '개승자'가 '개그콘서트'에 대해 갖는 차별점으로 '경쟁 시스템의 가시화'를 꼽았다.

조준희 PD는 12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개승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콘서트'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고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도 있어서 기획할 때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가지고 가고 싶었던 게 있는데, 바로 경쟁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경쟁 시스템의 전 과정을 프로그램화한다. 거기에서 생기는 웃음과 유쾌함도 있겠지만, 쫀쫀한 김장까지 더해지는 게 매력이다. 이런 긴장감을 극대화되게 살려줄 전문 MC 김성주가 있다"고 자신했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1년 5개월 만에 지상파 방송사에서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조준희 PD는 "1년 5개월 공백기 동안 다른 곳에서 많이 활동하셨지만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익숙한 느낌은 없다. 그래서 시동을 열심히 걸고 있다"고 전했다.

'개승자'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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