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 6중전회 '통일론'은 진부한 논조..수용 못해"

김경희 기자 2021. 11.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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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타이완 독립 반대를 재차 확인한 것과 관련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그러면서 국가 주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전제해 중국이 정한 정치적 틀과 미래 발전의 노선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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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은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타이완 독립 반대를 재차 확인한 것과 관련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어제(11일) 중국이 19기 6중전회를 통해 '타이완의 독립 반대와 통일 촉구'라는 진부한 논조와 수용 불가능한 정치적 주장을 다시 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그러면서 국가 주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전제해 중국이 정한 정치적 틀과 미래 발전의 노선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륙위는 특히 중국 공산당이 회의 결과를 집약한 공보에서 "중국이 그들의 제도의 우수성을 선전했지만 집권 당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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