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고려대에 1억 기부..누적 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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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이 고려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에 기부해온 송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이로써 16억원이 됐다.
고려대는 지난 11일 교내 본관에서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창의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송 회장은 1997년부터 24년간 고려대에 기부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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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래관 스터디룸 '송무현룸' 명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이 고려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에 기부해온 송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이로써 16억원이 됐다.
고려대는 지난 11일 교내 본관에서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창의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송 회장은 1997년부터 24년간 고려대에 기부를 이어왔다. 2014년과 2017년 공과대학 발전기금과 신공학관 건립기금으로 총 14억원을 기부한 게 대표적이다.
고려대는 송 회장의 기부를 기려 SK미래관 그룹스터디룸 507호를 ‘송무현 그룹스터디룸’으로 명명했다. 또 송 회장의 연구기금으로 연구를 진행한 이종흔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감응센서를 개발, 포스코 청암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송 회장에게 “공학도의 길이 제 꿈을 이루는 토대가 되었듯이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남기셨다”며 “송 회장의 기부가 후배들의 성장과 나라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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