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두고 동상이몽, 맨시티 "700억원" 바르사 "임대"

김재민 2021. 11. 12.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시티는 완전 이적으로 이적료를 벌고 싶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럴 여력이 없다.

영국 '메트로'는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타깃인 라힘 스털링의 몸값을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07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1월 이적시장부터 맨시티가 스털링을 판매할 수 있다.

맨시티는 완전 이적으로 스털링을 판매해 이적료를 얻기를 바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는 완전 이적으로 이적료를 벌고 싶지만 바르셀로나는 그럴 여력이 없다.

영국 '메트로'는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FC 바르셀로나의 타깃인 라힘 스털링의 몸값을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07억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한 스털링의 신세는 처량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번 시즌은 잭 그릴리시까지 합류하면서 순번이 더 밀렸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3경기, 출전 시간은 376분에 불과하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는 1월 이적시장부터 맨시티가 스털링을 판매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을 내보낸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무게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재정난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서 거액 이적자금을 쓰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스털링을 임대 이적으로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다니 올모의 바르셀로나 리턴을 노리고 있고 이적자금을 올모에게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완전 이적으로 스털링을 판매해 이적료를 얻기를 바란다. 계약기간이 2023년 만료되는 스털링의 몸값으로 4,500만 파운드 수준을 원한다.

스털링은 지난 10월 해외 이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스털링이 바르셀로나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자료사진=라힘 스털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