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 22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

박대성 기자 2021. 11.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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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남미 10개 팀 중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남미 지역 예선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고, 11승 1무(승점 34)로 무패를 기록, 4위 칠레(4승 4무 5패, 승점 16)와 무려 승점 18점 차이로 벌리며 월드컵 본선 직행을 조기에 해냈다.

남미 팀 중 가장 먼저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쥐면서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쾌거를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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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표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이 남미 10개 팀 중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무려 22회 연속 '월드컵 개근 팀'이다.

브라질은 12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라운드에서 콜롬비아에 1-0로 이겼다.

브라질은 남미 지역 예선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고, 11승 1무(승점 34)로 무패를 기록, 4위 칠레(4승 4무 5패, 승점 16)와 무려 승점 18점 차이로 벌리며 월드컵 본선 직행을 조기에 해냈다.

콜롬비아전에 최정예 카드를 꺼냈다. 제수스, 네이마르, 하피냐 스리톱이 콜롬비아를 흔들었고, 파케타, 카세미루, 프레드가 허리에서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수비는 산드루, 실바, 마르퀴뇨스, 다닐루를 배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팽팽한 전반전이 끝난 뒤에 후반전에 골망을 뒤흔들었다. 후반 27분 파케타가 네이마르 도움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선제골 리드를 잡은 브라질은 교체로 들어온 비니시우스 등이 고삐를 당겼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값진 승점 3점을 챙기고 안방에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1930년에 열린 1회 월드컵 우루과이 대회를 제외하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남미 팀 중 가장 먼저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쥐면서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쾌거를 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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