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유격수 찾아 삼만리 "현실·비현실적 요소 고려"

한이정 2021. 11.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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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이번 스토브리그 목표는 '유격수 찾기'다.

미국 MLB.com은 11월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비시즌 화두 중 하나로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찾기'라고 소개했다.

MLB.com은 "양키스 3대 유망주 가운데 2명인 안토니 볼프, 오스왈드 페레자 등이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으나 당장 내년에 빅리그에 서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영입으로 단기적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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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양키스의 이번 스토브리그 목표는 '유격수 찾기'다.

미국 MLB.com은 11월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비시즌 화두 중 하나로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찾기'라고 소개했다. 아직 확실하게 예산을 받진 못 했으나 부자구단인 만큼 경제적 여유는 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온 유격수 후보로는 코리 시거, 카를로스 코레아, 마커스 세미엔, 트레버 스토리 등이다. 양키스는 시거, 코레아, 세미엔 중에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키스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시거는 좌타자인 만큼 팀에 잘 맞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또 LA 다저스에서 데뷔하고 주전으로 자리 잡은 만큼 명문 구단 양키스에서도 자리를 잘 잡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 시거는 올해 부상으로 공백이 있긴 했지만 타율 0.306 16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올 겨울 유격수 포지션을 다룰 계획이다"고 제대로 밝힌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FA 선수들에게 무엇이 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인지 확인하고 있다. 그들의 꿈, 희망,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도 안락한 공간 등을 고려하겠다. 우리는 앞으로 더 나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LB.com은 "양키스 3대 유망주 가운데 2명인 안토니 볼프, 오스왈드 페레자 등이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으나 당장 내년에 빅리그에 서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영입으로 단기적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키스는 큰 무대다. 시거, 코레아, 세미엔 가운데 한 명은 뉴욕에서 뛰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누가 핀 스프라이트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사진=코리 시거)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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