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빠 김구라 "둘째는 딸, 인큐베이터 나와 건강"(워맨스가필요해)

박수인 2021. 11. 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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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의 성별과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김구라가 오연수 집들이에 초대된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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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의 성별과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1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김구라가 오연수 집들이에 초대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집들이에는 오연수, 이경민, 윤유선, 차예련, 김민종이 함께 했다.

김구라는 늦둥이 둘째 출산 축하에 "첫 번째 결혼은 가족예능을 할 때고 그러다보니 이혼하는 과정이 실시간 중계까지는 아닌데 (주변에서) 떠들고 그랬다. 두 번째 결혼을 했는데 그것도 좀 송구한 게 있다. 또 아이를 낳은 게 제 입장에서는 너무 기쁜 일인데 축하는 이 정도까지만 해달라"며 조심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 근황에 대해서는 "인큐베이터에 두 달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있다"며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오연수로부터 아기 애착인형, 산모용 슬리퍼, 탈모 샴푸 등을 선물 받은 김구라는 "내가 친한 사람들과도 축하파티를 안 했는데 처음 보는 두 분과 같이 (건배)하게 됐다. 어쨌든 고맙다"며 머쓱한듯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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