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는 울산 U-12 호랑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권역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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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12세 이하 유소년팀(이하 울산 U-12팀)이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권역'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2팀은 지난 20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권역 16라운드에서 전하초등학교를 접전 끝에 1-0으로 제압, 16전 16승 81득점 10실점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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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울산현대 12세 이하 유소년팀(이하 울산 U-12팀)이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권역’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2팀은 지난 20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울산권역 16라운드에서 전하초등학교를 접전 끝에 1-0으로 제압, 16전 16승 81득점 10실점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울산 U-12팀은 조직력뿐만 아니라 월등한 개인 기량으로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에게 활발한 교체로 성장의 기회를 준 전략이 유효했다. 또한 이번 리그에서는 매 경기 상대 전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전술을 구사해 다득점·무실점 경기를 이어갔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울산 U-12팀 박창주 감독은 “평소 선수들이 팀 전술을 잘 이해하고, 훈련들을 잘 소화해 왔기 때문에 이번대회에서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쟁팀들 보다 체격 조건이 다소 부족했지만 팀 워크와 선수들의 개인 기술이 잘 어우러져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선수들이 남은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승을 이어 갔으면 한다”라고 우승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나아가 울산 U-12팀은 이번 달 8일 울산시 교육감배 축구대회 예선에서 옥동초(2대0), 준결승에서 피플FC(5대0), 결승에서 전하초 (2대1)를 꺾고 우승을 차지, 완벽한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올 시즌 주말리그와 교육감배 축구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울산 U-12팀은 오늘 18일 일요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되는 ‘2021 전국소년체전 겸 꿈자람페스테벌’에 참가해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한편, 울산 U-12팀은 12월 11일 새로운 선수 모집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테스트 접수는 12월 1일 수요일 자정까지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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