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회삿돈 6천만 원 카지노 탕진 한국인 체포

김경희 기자 2021. 11.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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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46살 A씨가 지난 10일 체포된 뒤 북부 박닌성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2001년부터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살면서 박닌성 공단의 한국인 기업에서 일해왔는데, 한국인 경영진이 맡긴 5만 5천 달러, 우리 돈 6천500만 원을 지난 7월 말 한 카지노에서 나흘 만에 탕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회삿돈을 다 잃은 뒤 호찌민시의 친척 집에서 숨어 지내다가 경찰 추적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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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회사 공금 6천여만 원을 카지노에서 탕진하고 숨어 지내던 40대 한국인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46살 A씨가 지난 10일 체포된 뒤 북부 박닌성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2001년부터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살면서 박닌성 공단의 한국인 기업에서 일해왔는데, 한국인 경영진이 맡긴 5만 5천 달러, 우리 돈 6천500만 원을 지난 7월 말 한 카지노에서 나흘 만에 탕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회삿돈을 다 잃은 뒤 호찌민시의 친척 집에서 숨어 지내다가 경찰 추적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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