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즌' ATL 프리드, 우승+실버슬러거+골드글러브 석권

고윤준 2021. 11. 1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가 실버슬러거상까지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실버슬러거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 슬러거는 각 리그의 포지션별로 오직 공격력으로만 평가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프리드는 2021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가 실버슬러거상까지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실버슬러거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 슬러거는 각 리그의 포지션별로 오직 공격력으로만 평가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수상자는 각 팀의 감독과 코치 3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프리드는 2021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그는 2003년에 수상한 마이크 햄프턴 이후 이 상을 받게 됐다. 선발투수인 그는 타석에서 타율 0.273 15안타 OPS 0.649를 기록했다. 그가 때린 15안타는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1위의 기록이었다.

투수로도 제 역할을 한 프리드는 올 시즌 28경기 165.2이닝을 소화, 14승 7패 ERA 3.04 158탈삼진을 기록했다. 베테랑 찰리 모튼과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프리드는 포스트시즌에서 2승 2패 ERA 4.23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따내면서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투타뿐만 아니라 수비수로도 활약했다. DRS(Defensive Runs Save) 6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