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실버 슬러거 수상..트로피 수집 현재진행형
최민우 2021. 11.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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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MLB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1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실버 슬러거까지 포함해 총 7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실버 슬러거는 1980년부터 최고의 한해를 보낸 타자에게 주어지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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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MLB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1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오타니가 보여준 모습은 전 세계 야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투수로 9승 2패를 기록했고, 타자로도 46홈런 타율 0.257 100타점 26도루를 마크하며 투타 모두 뚜렷한 성과를 냈다.
시즌 종료 후 오타니는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이미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각종 언론사와 단체의 시상식에서도 6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여기에 실버 슬러거까지 포함해 총 7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실버 슬러거는 1980년부터 최고의 한해를 보낸 타자에게 주어지는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 포지션마다 1명씩 선정한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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