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보강 필라델피아, '27세 R&D 전문가' 단장보좌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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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27세 단장 보좌를 선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새 단장 보좌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탬파베이 레이스 프런트 출신인 27세 아니루드 킬람비를 단장 보좌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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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필라델피아가 27세 단장 보좌를 선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2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새 단장 보좌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탬파베이 레이스 프런트 출신인 27세 아니루드 킬람비를 단장 보좌로 선임했다. 킬람비는 탬파베이 야구 연구 개발(R&D) 부문 보조 디렉터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필라델피아 샘 풀드 단장은 "킬람비는 우리가 뭔가를 원할 때 어떤 것을 찾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인물이다"며 "그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있고 겸손하며 열정적이다. 역할을 잘 수행해줄 것이다. 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야구부문 사장도 "우리는 분석 파트에 좋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카일 깁슨과 이안 케네디를 영입할 때 그들이 좋은 역할을 해줬다"며 "하지만 더 좋아질 여지도 있었다. 모든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파트다. 특히 겨울에는 더 중요하다"고 R&D 전문가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킬람비 단장 보좌는 자료를 분석해 돔브로스키 사장과 풀드 단장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우승 청부사인 돔브로스키 사장에게 팀을 맡기며 포스트시즌 진출 이상을 노렸지만 올시즌에도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다만 승률 0.506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하며 201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썼다.
다음시즌 반드시 결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프런트부터 재정비하며 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이브 돔브로스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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