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사네-뮐러 멀티골' 독일, 리히텐슈타인 9-0 격파

하근수 기자 2021. 11. 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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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수적 열세의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J조 9차전에서 리히텐슈타인에 9-0으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리히텐슈타인의 불안한 처리가 독일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리히텐슈타인은 종료 직전 자책골까지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고, 경기는 독일의 9-0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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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이 수적 열세의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J조 9차전에서 리히텐슈타인에 9-0으로 승리했다.

홈팀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뮐러, 사네, 로이스, 바쿠, 귄도간, 고레츠카, 귄터, 뤼디거, 케러, 호프만, 노이어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리히텐슈타인은 5-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플릭, 살라노비치, 하슬러, 프롬멜트, 셀레, 괴펠, 호퍼, 카우프만, 말린, 볼핑거, 뷔헬이 선발 출전했다.

이른 시간 독일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공중볼 경합 상황 호퍼가 고레츠카와 강하게 충돌했다. 호퍼는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으며,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귄도간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독일이 앞서갔다.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전반 19분 리히텐슈타인의 불안한 처리가 독일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카우프만이 자책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골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22분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사네의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독일이 3점차로 달아났다. 전반 23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로이스가 밀어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은 독일이 4-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독일은 은메차와 노이하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독일의 공격은 후반전 더욱 강력했다. 후반 4분 사네의 멀티골에 이어 후반 31분 뮐러의 득점으로 스코어는 6-0이 됐다.

골잔치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됐다. 후반 35분 로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바쿠가 골맛을 봤으며, 종료 무렵 뮐러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리히텐슈타인은 종료 직전 자책골까지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고, 경기는 독일의 9-0 대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독일(9) : 일카이 귄도간(전반 11분), 다니엘 카우프만(전반 20분, OG), 르로이 사네(전반 22분, 후반 4분), 마르코 로이스(전반 23분), 토마스 뮐러(후반 31분, 후반 41분), 리들레 바쿠(후반 35분), 막시밀리안 괴펠(후반 44분, OG)

리히텐슈타인(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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