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아일랜드와 0-0 무..'1위 유지'

하근수 기자 2021. 11. 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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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호날두의 침묵 속에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9차전에서 아일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17점으로 2위 세르비아와 승점 동률이 되었으며, 아일랜드는 승점 6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르투갈은 이후 아일랜드의 역습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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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침묵 속에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9차전에서 아일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17점으로 2위 세르비아와 승점 동률이 되었으며, 아일랜드는 승점 6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홈팀 아일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맥그래스, 로빈슨, 오그베네, 스티븐스, 컬렌, 헨드릭, 도허티, 이건, 더피, 콜먼, 바주누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실바, 게데스, 브루노, 누네스, 팔리냐, 달롯, 페레이라, 페페, 세메두, 파트리시우가 출격했다.

포르투갈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상대 소유권 차단 이후 포르투갈의 역습이 시작됐다. 페페의 침투 패스가 최전방에 위치한 호날두에게 연결됐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아일랜드도 반격했다. 전반 25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로빈슨이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슈팅했다. 볼은 골문을 향했지만 파트리시우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로빈슨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포르투갈을 괴롭혔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 돌입한 포르투갈은 후반 11분 레앙과 무티뉴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이후 후반 30분 산체와 펠릭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아일랜드 또한 계속해서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맞대응했다.

헛심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포르투갈이 위기에 놓였다. 후반 36분 앞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페페가 로빈슨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팔을 사용해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페에 경고 누적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포르투갈은 이후 아일랜드의 역습에 고전했다. 아일랜드는 로빈슨을 필두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종료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아일랜드(0) : - 

포르투갈(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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