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일보] 92년 11월12일 수도권 신국제공항 기공식, 인천국제공항 첫 삽

김주성 2021. 11.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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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국일보 DB 속 그날의 이야기.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첫 삽이 떠진 것이다.

당시 수도권 항공 수송은 김포국제공항이 담당하고 있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첫 삽을 뜬지 9년이 지난 2001년 3월 29일 1단계 건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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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1월 12일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현재 4단계 공사
편집자주
한국일보 DB 속 그날의 이야기. 1954년 6월 9일부터 오늘날까지, 한국일보 신문과 자료 사진을 통해 '과거의 오늘'을 돌아봅니다.
2001년 3월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을 해 뜰 무렵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텅 빈 활주로와 하나뿐인 여객터미널의 모습이 현재와 차이를 보인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11월 12일 오후 수도권 신국제공항 기공식에 참석, 노건일 전 교통부 장관, 주민대표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1992년 11월 12일 오후 3시, 수도권 신국제공항 기공식이 인천 중구 운서동 현장에서 열렸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첫 삽이 떠진 것이다.

(※ 1992년 11월 13일 지면 보러 가기 ☞ www.hankookilbo.com/paoin?SearchDate=19921113 링크가 열리지 않으면 주소창에 URL을 넣으시면 됩니다.)

당시 수도권 항공 수송은 김포국제공항이 담당하고 있었다. 김포공항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등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꾸준히 확장공사를 했지만 그 수요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 김포공항을 대신할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결정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첫 삽을 뜬지 9년이 지난 2001년 3월 29일 1단계 건설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항했다. 현재는 2024년을 목표로 4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5단계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인천공항 개항 소식을 전한 2001년 3월 29일 한국일보 1면
현재의 인천공항.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주변으로 많은 시설이 들어섰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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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자료조사= 김지오 DB콘텐츠팀 팀장 kji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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