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압구정 백야' 주연 발탁 후 중도 하차 "한동안 작품 못 해"[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1. 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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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8년간 무명시절을 겪으며 마음 고생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따.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활약했던 이가령이 첫 출연했다.

이가령은 "연기를 못하다가 8년 만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작품을 하게 됐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대표작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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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이가령이 8년간 무명시절을 겪으며 마음 고생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따.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활약했던 이가령이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가령은 "제천 외갓집에서 지내고 있다. 외할아버지가 6년 전 돌아가셨는데 가족들이 지금은 이곳을 힐링지로 쓰고 있다. 일이 없을 땐 이곳에서 자연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모델 일을 하다가 드라마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힌 이가령. 이가령은 "2014년 오디션 기회가 찾아와서 드라마를 준비했었다. 그러다 제가 잘 해내지 못 해서 한동안 작품을 하지 못 했다"며 과거 주연에까지 발탁됐음에도 대본 리딩 이후 중도하차했던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언급했다.

이가령은 "연기를 못하다가 8년 만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작품을 하게 됐다"며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대표작이 됐다고 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소개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물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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